참고 :https://eboong.tistory.com/211?category=916676
1기사 헤드라인
OECD, 한국 물가상승률 2.2% 전망…인플레 우려 커졌다
2본문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2.2%에 달할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 정부의 연간 물가 상승 목표치인 2.0%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물가 상승 현상이 하반기엔 안정될 것으로 전망해왔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OECD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OECD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8%에 그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전망치를 0.4%포인트 높여 잡은 2.2%로 조정했다.
정부의 연간 물가 상승 목표치는 2.0%다. 연간 물가 상승률이 2.0%를 넘어서면 일반 소비자가 견디기 힘든 수준으로 물가가 오른다는 의미다. OECD의 이번 전망처럼 연간 물가 상승률이 2.2%를 기록하면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 즉 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OECD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국의 물가 상승 전망을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미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2.9%에서 3.6%로 0.7%포인트 높여잡았고, 영국(+1.0%포인트), 캐나다(+1.1%포인트), 멕시코(1.3%포인트) 등도 높였다. 유로존의 평균 물가 상승률 역시 같은 기간 1.8%에서 2.1%로 0.3%포인트 올랐다. 다만 일본(-0.5%포인트), 중국(-0.3%포인트) 등 일부 아시아 국가의 물가 전망은 하향 조정됐다.
OECD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 확대 등으로 최근 소비자 물가가 급격하게(sharply)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OECD는 이 같은 물가 상승 압력이 올 4분기에 정점(peak)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공급망 회복과 기저효과 감소로 인해 물가 상승세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OECD가 한국의 물가 상승 전망을 높여잡은 데 대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도 상향 조정된 점과 다른 국가의 물가 상승 조정폭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지난 5월보다 0.2%포인트 높은 4.0%로 전망했다. 한국처럼 올해 경제 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국가는 모두 9개국인데, 9개국의 평균 물가 상승 조정폭(0.9%포인트)은 한국(0.4%포인트)보다 훨씬 높기에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정부 스스로가 하반기엔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줄곧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물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는 않는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하며 올 4월 이후 5개월 연속 정부의 연간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웃돌았다. 정부는 지난 6월 말께 내놓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올 3분기와 4분기 물가 상승률이 각각 1%대 후반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지만 지난 7월과 8월의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연속 2.6%를 기록했다.
한편 OECD는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5월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5.7%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은 6.9%에서 6.0%로 0.9%포인트 낮춰졌고, 주요 20개국(G20)의 경제 성장률은 6.3%에서 6.1%로 낮춰졌다.
3객관적 수치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2.2%에 달할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 정부의 연간 물가 상승 목표치인 2.0%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연간 물가 상승률이 2.0%를 넘어서면 일반 소비자가 견디기 힘든 수준으로 물가가 오른다는 의미다.
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지난 5월보다 0.2%포인트 높은 4.0%로 전망했다.
9개국의 평균 물가 상승 조정폭(0.9%포인트)은 한국(0.4%포인트)보다 훨씬 높기에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설명이다.
지난 7월과 8월의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연속 2.6%를 기록했다.
OECD는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5월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5.7%로 전망했다.
4추가 조사
1. 인플레이션
경제학에서 인플레이션(inflation) 또는 물가상승은 한 국가의 재화와 용역 가격 등의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를 말한다.
이는 동시에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 하락과 구매력의 약화현상을 가져온다.
인플레이션의 주요원인으로는 유통되는 통화공급의 증가 등이 있다.
또, 인플레이션은 통화의 팽창뿐 아니라 소비자 투자, 재정지출 등 수요 확대에 의하여 생긴다. 이것은 그러한 부문에서의 초과수요를 통하여 물가의 상승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는 종합물가지수(소비자종합물가지수)이다. 이것이 단위시간당 얼마나 변하는지가 인플레이션이 결정되는 요소이다.
부정적인 영향
돈을 저축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이 증가
미래의 인플레이션 증가의 불확실성은 투자 및 저축의욕을 저하
인플레이션율이 충분히 높다면 소비자들이 물가상승에 대비하여 생필품을 비축(사재기)할 것이기 때문에 물자부족 현상이 발생
긍정적인 영향
중앙은행이 실질 금리를 조정할수 있도록 보장함(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함)과 동시에 비 화폐 자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장려
2.물가 상승률
-물가상승률이란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 보다 얼마나 올랐는지를 의미.
3. 카카오헤어샵
미용실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은 첫방문 고객에 대해 미용실이 내야 하는 수수료가 25%다. 네이버에선 결제 수수료를 제외하고 예약 수수료가 없는 점과 대조된다. 최근 재방문 고객에 대해선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소규모 미용실일수록 신규 고객 비중이 높아 오히려 수익성 악화를 불렀다는 비판이 적잖다.
이 때문에 카카오 안팎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다음으로 사업 철수가 고려되는 일순위가 카카오헤어샵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헤어샵을 운영하는 카카오 손자회사 와이어트의 경우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400억이 넘는 투자를 유치한 데다, 최근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상황. 지분 처분 등의 완전한 철수는 어려울 전망이다.
카카오헤어샵 이름에서 ‘카카오’ 브랜드를 떼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긴 하지만, 이 경우 사업 철수가 아닌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 관계자는 “브랜드 계약은 매년 갱신 중이지만 어떤 형태가 될진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현재 와이어트 측은 수수료와 관련해 미용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5현직자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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